선사선담

서옹큰스님 친필 임종게

노하시원 2018. 8. 29. 11:26

 

 

 


臨終偈(임종게)

臨濟一喝失正眼 (임제일할실정안) 임제의 한 할은 정안을 잃어버리고
德山一棒別傳斷 (덕산일방전별단) 덕산의 한 방은 별전지가 끊어지도다.
恁麽來恁麽去 (이마래이마거) 이렇게 와서 이렇게 가니
白鶴高峯月輪滿 (백학고봉월륜만) 백학의 높은 봉에 달바퀴가 가득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