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산림(華嚴山林) http://cafe.daum.net/01085232200 |
화엄경약찬게 요해(華嚴經略纂偈 要解) |
용학編 |
을미년 정월 관음재일 신라화엄종찰 금정총림 범어사 패엽실 | ||||||||||||||||||||||||||||||||||||||||||
요점해설 (要點解說) |
「화엄경약찬게」는 ?80권 화엄경?의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7자(字) 게송으로 간략히 엮은 것이다. 제목을 포함하여 110구(句) 770자(字)이다. |
법장(法藏)의 ?화엄경전기(華嚴經傳記)? 제1권에 의하면 용수보살이 용궁에 가서 3본의 ?화엄경?을 보았는데, 상본(上本)과 중본(中本)은 품수(品數)의 분량이 방대하여 가져오지 못하고, 하본(下本) 48품만 가지고 와서 유통시켰다고 한다. ?80권 화엄경?은 그 약본(略本)에 해당하는 39품이며, 250~350년경에 편성된 것으로 용수보살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본다. 대장경에 현존하는 한문본 화엄경은 세 종류가 있다. ① 진본(晉本) ?60권 화엄경?은 동진(東晉) 때 불타발타라의 번역(418∼420년), 421년에 역출된 7처 8회 34품. ② 당본(唐本) ?80권 화엄경?은 대주(大周) 때 실차난타의 번역(695~699년), 7처 9회 39품. ③ 정원본(貞元本) ?40권 화엄경? 반야(般若)의 번역(795∼798년), 「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입법계품) 1품이 있다. 그 외 티벳장경에 45품의 ?화엄경?이 현존한다. |
야마천궁게찬품 제19권 ➜ 여래림보살 게송 |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 |||||||||||||||||||||||||||||||||||||||||
?60권 화엄경?의 핵심을 정리한 의상조사의 7자(字) 30구(句) 210자 54각(角)의 「법성게」와 더불어 화엄경의 전체 구성을 게송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 |||||||||||||||||||||||||||||||||||||||||||||
경명저자 (經名著者) |
[01]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00] 칠처구회대설법(七處九會大說法) |
화엄경(華嚴經)의 온전한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다. 인도의 말로는 <마하 바이프라 붓다 간다 뷰하 수트라(Maha大 Vaiplya方廣 Buddha佛 Ganda華 Vyuha嚴 sutra經, 摩訶 毗佛略 勃陀 建拏 驃詞 修多羅)>라고 한다. 대(大)는 마음의 본체가 밝고 무변함을, 방(方)은 정법의 반듯함이 스스로 갖추어져 있음을, 광(廣)은 진리에 들어맞는 작용의 광대함을, 불(佛)은 대방광(大方廣)의 심오한 진리를 깨달은 부처님을, 화(華)는 꽃과 같이 아름다운 보살의 바라밀행을, 엄(嚴)은 정법의 장엄으로 사람이 원만함을 이루는 것을, 경(經)은 중생을 구제하는 진리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는 것을 말한다. |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 60권 화엄경 | ||||||||||||||||||||||||||||||||||||||||||
[02] 용수보살약찬게(龍樹菩薩畧纂偈) [00] 정제삼업발보리(淨除三業發菩提) |
용수보살(龍樹菩薩, Nāgārjuna. 150~250) 남인도에서 태어나 마명(馬鳴)을 이어 대승경전의 주석서를 광범위하게 찬술하여 대승교학의 체계를 수립하였다. 중관학파를 창시하여 공(空)사상을 인도 전역에 전파한 대승불교의 아버지로 평가된다. 용수보살이 지었다는 「화엄경약찬게」는 역자 미상의 문헌으로 한국에서만 유통된다. ?화엄법화약찬총지(華嚴法華略纂摠持)?(1885, 해인사)에 현재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화엄경약찬게」와 매우 유사한 「약찬게」와 내용이 좀 더 많은 「광약찬게(廣略纂偈)」가 함께 실려 있다. 또 ?예념왕생문(禮念往生文)?(1700년경, 道安)에는 한글로 표기된 광약찬게도 있다. 이로 미루어 1700년 이전, 한국에서 만들어져 용수보살이 지은 것으로 가탁(假託) 추정된다. | ||||||||||||||||||||||||||||||||||||||||||||
귀경근본 (歸敬根本) |
[03] 나무화장세계해(南無華藏世界海) [04] 비로자나진법신(毗盧遮那眞法身) [05] 현재설법노사나(現在說法盧舍那) [06] 석가모니제여래(釋迦牟尼諸如來) |
비로자나여래가 과거에 보살행을 수행하여 성취한 청정한 세계의 향수해에 큰 연꽃이 있는데, 화장세계는 그 연꽃 속에 있으며 주위로 금강륜산이 둘러싸고 있다. 이 연화장세계 바다에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께 귀의한다는 것은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에 신심이 지극함을 뜻한다. |
광약찬게 ➜ (廣略纂偈) |
나무화장세계해(南無華藏世界海) 본사비로석가불(本師毗盧釋迦佛) 법보리장성정각(法菩提場成正覺) 보현십종무변신(普現十種無邊身) | |||||||||||||||||||||||||||||||||||||||||
[07] 과거현재미래세(過去現在未來世) [08] 시방일체제대성(十方一切諸大聖) [09] 근본화엄전법륜(根本華嚴轉法輪) [10] 해인삼매세력고(海印三昧勢力故) |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께서 방편설이 아닌 근본설로 화엄경을 설법하신 것은 해인삼매의 힘을 말미암은 것이다. 해인삼매는 바람이 고요해진 바다에 삼라만상이 도장 찍히듯 나타나는 것처럼 번뇌가 쉬어지면 모든 실상(實相)이 제대로 드러남을 뜻한다. 「현수품」에 나오는 말이다. |
융삼세간법계운(融三世間法界雲) 시방진찰칠처중(十方塵刹七處衆) 구회상설화엄경(九會常說華嚴經) 원만해인삼매력(圓滿海印三昧力) | |||||||||||||||||||||||||||||||||||||||||||
세주묘엄 (世主妙嚴) |
여기서부터는 세주묘엄품에 나오는 대중들 이름이다 ? |
화엄경 첫 품인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에서는 동참대중 가운데 맨 처음 보현보살(普賢菩薩)이 거명된다. 이름에 보(普)자가 들어간 10명 보살이 맨 먼저 열거되고, 그 숫자가 또한 무수하다는 것은 우리의 심체(心體)가 끝없이 넓음을 뜻한다. 이어서 해월대광명보살(海月大光明菩薩) 등 각기 다른 이름을 가진 10명의 보살이 대표적으로 열거되고, 그 숫자가 무량하다는 것은 우리의 심상(心相)에 거룩한 성품의 공덕이 모래알처럼 가득하다는 것을 뜻한다. | |||||||||||||||||||||||||||||||||||||||||||
[11] 보현보살제대중(普賢菩薩諸大衆) [00] 해월광명제보살(海月光明諸菩薩) | |||||||||||||||||||||||||||||||||||||||||||||
?동명(同名)보살과 이명(異名)보살 / 신중(神衆)과 천룡팔부중(天龍八部衆)? |
집금강신 무량한 세월동안 부처님을 따르면서 불법을 옹호함 |
신중신 옛 적에 대원을 성취하고 부처님을 공양함 |
족행신 무량한 세월동안 부처님 가까이에서 떠난 적 없음 |
도량신 무량한 부처님 가까이에서 도량을 청정히 장엄함 | |||||||||||||||||||||||||||||||||||||||||
[12] 집금강신신중신(執金剛神身衆神) [13] 족행신중도량신(足行神衆道塲神) [14] 주성신중주지신(主城神衆主地神) [15] 주산신중주림신(主山神衆主林神) [16] 주약신중주가신(主藥神衆主稼神) [17] 주하신중주해신(主河神衆主海神) [18] 주수신중주화신(主水神衆主火神) [19] 주풍신중주공신(主風神衆主空神) [20] 주방신중주야신(主方神衆主夜神) [21] 주주신중아수라(主晝神衆阿修羅) [22] 가루라왕긴나라(迦樓羅王緊那羅) [23] 마후라가야차왕(摩睺羅伽夜叉王) [24] 제대용왕구반다(諸大龍王鳩槃茶) [25] 건달바왕월천자(乾撻婆王月天子) [26] 일천자중도리천(日天子衆忉利天) [27] 야마천왕도솔천(夜摩天王兜率天) [28] 화락천왕타화천(化樂天王他化天) [29] 대범천왕광음천(大梵天王光音天) [30] 변정천왕광과천(徧淨天王廣果天) [31] 대자재왕불가설(大自在王不可說) |
주성신 무량한 세월동안 여래가 거처하시는 궁전을 엄정함 |
주지신 중후한 발원으로 부처님을 모시고 복을 닦음 |
주산신 지혜의 눈으로 보배로운 산과 같은 공덕을 쌓음 |
주림신 꽃과 싹이 매일 자라는 숲처럼 좋은 광명을 지님 | |||||||||||||||||||||||||||||||||||||||||
주약신 마음의 병든 때를 여의고 인자함으로 중생을 도움 |
주가신 부드럽고 맛난 곡식처럼 주린 중생을 달램 |
주하신 쉼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중생을 이익되게 함 |
주해신 부처님 공덕의 큰 바다로써 그 몸을 충만하게 함 | ||||||||||||||||||||||||||||||||||||||||||
주수신 목마름에 허덕이는 모든 중생들을 평등하게 구호함 |
주화신 불같이 환한 지혜로 중생의 무명을 소멸함 |
주풍신 바람처럼 세간법과 출세간법에 걸림이 없음 |
주공신 여러 갈래 중생들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맑게 함 | ||||||||||||||||||||||||||||||||||||||||||
주방신 방편의 광명을 나타내어 항상 길을 헤매지 않게 함 |
주야신 생멸의 긴 밤에도 정법을 즐기며 이끌어 줌 |
주주신 미묘한 법을 확실히 알고 믿으며 올바로 수행함 |
? 19신중(神衆) |
천룡팔부중(天龍八部衆) ? | |||||||||||||||||||||||||||||||||||||||||
아수라왕 부지런한 정진으로 아만과 모든 번뇌를 조복 받음 |
가루라왕 큰 방편력으로 일체 중생을 널리 섭수함 |
긴나라왕 일체 법을 잘 살피어 즐겁고 자재하게 노님 |
마후라가왕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이 어리석음을 끊게 함 | ||||||||||||||||||||||||||||||||||||||||||
야차왕 끝없는 방편을 써서 못된 중생을 부지런히 조복함 |
용왕 구름이 비를 내려 열기를 식히듯 번뇌를 식힘 |
구반다왕 무거운 업장을 극복하고 장애 없는 법을 베풂 |
건달바왕 정법에 깊은 믿음을 내고 기뻐하고 소중히 여김 | ||||||||||||||||||||||||||||||||||||||||||
? 북방 다문천왕(多聞天王) |
? 서방 광목천왕(廣目天王) |
? 남방 증장천왕(增長天王) |
? 동방 지국천왕(持國天王) | ||||||||||||||||||||||||||||||||||||||||||
월천자 청량한 달빛 같은 자비심을 얻어 생사의 밤을 비춤 |
일천자 햇빛으로 곡식이 자라듯이 선근을 성숙시킴 |
도리천왕 일체 세간의 모든 착한 업을 부지런히 일으킴 |
야마천왕 무수한 선근을 닦으면서 언제나 즐겁고 만족함 | ||||||||||||||||||||||||||||||||||||||||||
도솔타천왕 제불이 상생(上生)하는 곳이라 염불삼매를 닦음 |
화락천왕 자기 변화를 즐기며 남을 범하지 아니함 |
타화자재천왕 광대한 법문으로 중생을 성숙시켜 자재함 |
대범천왕 연민심으로 중생에게 광명을 비추어 기쁘게 함 | ||||||||||||||||||||||||||||||||||||||||||
아래는 각 회차 설법주 보살의 이름이다 ? |
광음천왕 심오하고 고요하며 즐겁고 장애 없는 법문에 머묾 |
변정천왕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세상에 이익을 줌 |
광과천왕 가장 고요한 법을 궁전으로 삼아서 안주함 |
대자재천왕 무상(無相)을 잘 살펴서 행하는 바가 평등함 | |||||||||||||||||||||||||||||||||||||||||
설법의식 (說法儀式) |
[32] 보현문수대보살(普賢文殊大菩薩) [33] 법혜공덕금강당(法慧功德金剛幢) [34] 금강장급금강혜(金剛藏及金剛慧) [00] 보현보살이세간(普賢菩薩離世間) |
광약찬게 참조 ➜ |
보현보살보현사 (普賢菩薩普賢士) |
7처 9회 설법주의 이름을 열거하였다. 각 회마다 부처님은 다른 부위에서 방광을 하고, 설법주는 반드시 삼매에 들어서 삼업의 가피를 받고, 삼매에서 일어나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법을 설한다. 금강혜는 제7회 십정품에 단지 맨 처음 등장하는 보살이며 설법주가 아니다. 제7회 설법주는 세존과 보현보살이다. 일반 유통본 「화엄경약찬게」에서는 제7회와 제8회 설법주인 보현보살이 누락되어 있다. | |||||||||||||||||||||||||||||||||||||||||
설법주 |
방 광 |
회차 |
삼 매 | ||||||||||||||||||||||||||||||||||||||||||
방광품명 |
방광부위 |
방광의 명칭 및 내용 |
삼매자 |
삼매품명 |
삼매의 명칭 및 내용 | ||||||||||||||||||||||||||||||||||||||||
보현보살 |
여래현상품 |
세존 면문 치아 |
세존이 면문(面門) 치아 사이에서 중보화변조광명(衆寶華徧照光明) 등 10가지 이름의 광명을 방출한다. |
제1회 |
보현보살 |
보현삼매품 |
세주묘엄품에서 지정각세간(智正覺世間)과 중생세간(衆生世間)과 기세간(器世間)이 서로 장엄하는 세주(世主)들의 신토불이(身土不二) 법문과 여래현상품의 방광에 이어서 보현삼매품에서 보현보살이 비로자나일체제불여래장신삼매(毘盧遮那一切諸佛如來藏身三昧)에 들어가 시방 일체제불의 가피를 받고, 여래의 의보(依報)와 정보(正報)를 답하는 과법문(果法門)을 설한다. | ||||||||||||||||||||||||||||||||||||||
세존 미간 백호 |
세존이 미간에서 일체보살지광명보조요시방장광명(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光明)을 방출한다. 다시 광명은 부처님 오른쪽으로 돌아서 양쪽 발바닥으로 들어간다. 오른쪽은 공경존중을 뜻한다. | ||||||||||||||||||||||||||||||||||||||||||||
문수보살 |
광명각품 |
세존 양 발바닥 |
세존이 양 발바닥에서 백억광명을 방출한다. 발바닥은 딛고 서는 근본이 되므로 신심을 뜻한다. |
제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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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위(凡夫位)이므로 삼매가 없다. 현수품에서 아주 중요한 해인삼매와 화엄삼매를 언급한다. 십신법문을 설한다. | ||||||||||||||||||||||||||||||||||||||
법혜보살 |
수미정상게찬품 |
세존 양 발가락 |
세존이 양 발가락에서 백천억묘색광명을 방출한다. 발가락은 지탱하는 힘이므로 이해력을 뜻한다. |
제3회 |
법혜보살 |
십주품 |
법혜보살이 선방편삼매(善方便三昧)에 들어가 일천 불찰미진수세계의 법혜불에게 가피를 받고 십주법문을 설한다. | ||||||||||||||||||||||||||||||||||||||
공덕림보살 |
야마천궁게찬품 |
세존 양 발등 |
세존이 양 발등에서 백천억묘색광명을 방출한다. 발등은 움직여 걷는 역할을 하므로 곧 실천행을 뜻한다. |
제4회 |
공덕림보살 |
십행품 |
공덕림보살이 선사유삼매(善思惟三昧)에 들어 일만 불찰미진수세계의 공덕림불에게 가피를 받고 십행법문을 설한다. | ||||||||||||||||||||||||||||||||||||||
금강당보살 |
도솔천궁게찬품 |
세존 양 무릎 |
세존이 양 무릎에서 백천억나유타광명을 방출한다. 무릎은 굴신작용을 하므로 곧 회향을 뜻한다. |
제5회 |
금강당보살 |
십회향품 |
금강당보살이 지광삼매(智光三昧)에 들어서 십만 불찰미진수세계의 금강당불에게 가피를 받고 십회향법문을 설한다. | ||||||||||||||||||||||||||||||||||||||
금강장보살 |
타화자재천궁품 |
세존 미간 백호 |
세존이 미간백호상에서 보살력염명(菩薩力焰明)을 방출한다. 미간백호상은 일승의 중도를 표한다. |
제6회 |
금강장보살 |
십지품 |
금강장보살이 대지광삼매(大智光三昧)에 들어 십억 불찰미진수세계의 금강장불에게 가피를 받고 십지법문을 설한다. | ||||||||||||||||||||||||||||||||||||||
세존 보현 |
여래출현품 |
세존 미간 백호 |
미간의 여래출현광명(如來出現光明)이 다시 여래성기묘덕보살(如來性起妙德菩薩) 정수리로 들어간다. |
제7회 |
세존 |
십정품 |
세존이 찰나제삼매(刹那際三昧)에 들어감 세존과 보현보살이 등각과 묘각법문을 설함 |
대승기신론 究竟覺 ➜ |
찰나제삼매는 찰나마저 없기에 번뇌가 범접할 수 없다. 覺心初起 心無初相 遠離微細念故 即無剎那 得見心性 | ||||||||||||||||||||||||||||||||||||
세존 입속 |
세존이 입 속에서 무애무외대광명(無礙無畏大光明)을 방출. 다시 보현보살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 ||||||||||||||||||||||||||||||||||||||||||||
보현보살 |
이세간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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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에는 부처님의 방광이 없다. 하지만 보현보살의 보현행원 설법 자체가 진리의 광명이 된다. |
제8회 |
보현보살 |
이세간품 |
보현보살이 불화장엄삼매(佛華莊嚴三昧)에 들어 제불의 가피를 받고 보혜보살 200질문에 2000행문(行門)을 설한다. | ||||||||||||||||||||||||||||||||||||||
보현 문수 |
입법계품 |
세존 미간 백호 |
미간에서 보조삼세법계문광명(普照三世法界門光明)을 방출한다. 처염상정(處染常淨)을 표한다. |
제9회 |
세존 |
입법계품 |
세존이 사자빈신삼매(獅子嚬伸三昧)에 들고 보현보살이 삼매의 근본을 설하고, 문수보살이 지말법회를 이끌어 준다. | ||||||||||||||||||||||||||||||||||||||
입법계품 (入法界品)
53선지식 |
【근본법회】 세존께서 실라벌국 서다림 급고독원의 대장엄누각에서 계실 때,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이 상수(上首)가 되고 광염당, 수미당 등 5백 명의 보살과 또 5백 명의 성문들과 한량없는 세주(世主)들도 함께 했다. 세존께서 대중들의 생각을 아시고, 대자비로 사자빈신삼매(獅子嚬伸三昧)에 드시니 모든 세간이 깨끗이 장엄되고, 홀연히 대장엄누각과 서다림이 끝없이 넓어지고 새로운 대중들이 시방에서 모여들었다. 보현보살이 그 삼매의 위신력을 설하였으며, 삼매로 여래의 자유자재하신 신통한 힘과 보살대중의 모임과 서다림이 모든 청정한 세계에 두루 하였다. 하지만 사리불과 목건련과 수보리 등 성문들은 선근이 미약하고 지혜의 안목이 없어서, 그 그릇이 아닌 탓에 볼 수가 없었다. 이때 세존께서 모든 보살들을 여래의 사자빈신삼매에 들게 하시려고 미간의 백호상으로부터 큰 광명을 놓으니, 광명의 이름은 보조삼세법계문(普照三世法界門)이었다. 문수사리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이 서다림 속의 여러 신통변화한 일을 거듭 펴려고 시방을 관찰하고 게송을 말하였다. 서다림에 있는 모든 보살들이 중생을 위하여 여러 가지 분신을 나타내 보이고 중생의 마음에 좋아함을 따라서 그들의 처소에 나아가서 이익을 얻도록 하였다. 하지만 일체중생을 교화하여 성취하면서도 이 서다림 여래의 처소를 떠나지 아니하였다. * [35] 광염당급수미당(光焰幢及須彌幢) 근본법회에 보현보살과 문수보살 다음에 나오는 500명 보살 중에 맨 앞 2명의 이름이며 제9회 설법주는 아니다. |
여래현상품제6권 ➜ |
佛身充滿於法界 普現一切衆生前 隨緣赴感未不周 而恒此處菩提座 | ||||||||||||||||||||||||||||||||||||||||||
【지말법회】 문수사리동자가 선주누각(善住樓閣)으로부터 나와서 함께 수행하는 한량없는 보살들과 세주들과 함께 남쪽으로 향했다. 그때 사리불은 문수보살이 서다림에서 나와 남쪽으로 인간 세상을 향하여 가는 것을 보고 함께 가려 하였다. 사리불과 함께 있던 출가한 지 오래지 않은 해각비구 등 6천 비구들도 처소를 떠나기를 세존께 여쭈어 보니 허락하시므로 사리불에게 간청하여 문수사리에게로 갔다. 사리불이 문수보살에게 비구들이 뵙고자 한다고 여쭈니 문수사리동자는 한량없는 자재한 보살에게 둘러싸여서 그 대중들과 함께 코끼리가 한 번 돌듯이 비구들을 바라보았다. 법을 청하므로 문수보살이 대승(大乘)에 나아가는 열 가지 법을 설하고 비구들에게 보현행에 머물도록 하였다. 모두 문수사리의 발 밑을 떠나지 않고서 시방의 모든 부처님 계신 데서 몸을 나타내어 모든 부처님 법을 구족하게 성취하였다. 문수보살이 비구들에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게 하고는, 점점 남방으로 가면서 인간 세상을 지나다가 옛 부처님들이 계시던 복성(福城)의 동쪽 대탑이 있던 장엄당 사라숲에 머물렀다. 이곳에서 '법계보조경(法界普照經)'을 말씀하시니 한량없는 용들이 곧 불도를 구하기 위하여 몸을 버리고 천상과 인간에 태어나서 보리심을 내었다. 또 한량없고 수없는 중생들을 삼승(三乘) 중에 조복하였다. 문수사리가 왔다는 소문이 나자 각 500명씩의 우바새와 우바이, 동자와 동녀들과 그 밖에도 복성 사람들이 다 모여들어서 헤아릴 수 없는 대중들이 법을 들었다. 문수보살이 선재동자의 인연을 살피고 선재동자를 위하여 법을 설해주니 발심한 선재동자가 보살행을 물었다. 이에 문수보살은 선지식을 섬기는 일이 으뜸가는 보살행이라고 말하였다. | |||||||||||||||||||||||||||||||||||||||||||||
*53 선지식 ➜ 보살(菩薩) 5명, 비구(比丘) 5명, 비구니(比丘尼) 1명, 우바새 1명, 우바이 5명, 동남(童男) 3명, 동녀(童女) 2명, 천(天) 1명, 천녀(天女) 1명, 외도(外道) 1명, 바라문 2명, 장자(長子) 9명, 선생(先生) 1명, 의사(醫師) 1명, 뱃사공 1명, 국왕(國王) 2명, 선인(仙人) 2명, 불모(佛母) 1명, 불비(佛妃) 1명, 제신(諸神)이 10명이다. 지말법회(枝末法會)에서 선재동자가 선지식을 55번이나 만나지만 ①문수사리보살과 문수보살이 동일한 인물이며, 그리고 덕생동자와 유덕동녀가 두 사람이긴 하지만 그 법문의 내용이 같으므로 그 둘을 한 사람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53선지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 |||||||||||||||||||||||||||||||||||||||||||||
처음 문수사리보살에게 십신(十信) 성취하고, 덕운 비구로부터 석녀구파에 이르기까지 삼현(三賢)과 십성(十聖)을 차례대로 성취하며, 마야부인 이후에는 등각(等覺)을 성취하고, 미륵보살 이후에는 수행을 원만히 이루어서 모든 방편이 보현보살의 작은 모공(毛孔)을 벗어나지 않음을 비로소 깨달아 알게 된다. | |||||||||||||||||||||||||||||||||||||||||||||
[35] 광염당급수미당(光焰幢及須彌幢) [36] 대덕성문사리자(大德聲聞舍利子) |
십신 선지식 |
①문수사리보살 선재동자에게 가리켜 준 남쪽 승락국(勝樂國) 묘봉산은 양명(陽明)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이상향(理想鄕)이다. 양(陽)은 자비를 명(明)은 지혜를 뜻한다. |
? 입법계품 다섯 보살의 세 차례 법문의 의미 (1~3) | ||||||||||||||||||||||||||||||||||||||||||
? 입법계품 근본법회 대중이름이다 / 입법계품 지말법회 대중이름이다 ? |
십주(十住) 선지식 |
②덕운비구 염불문을 의지하여 지혜로써 제법을 꿰뚫음 |
③해운비구 깊은 바다에 가득한 보물의 이치를 잘 깨달음 |
④선주비구 지혜와 신통으로 무애자재하게 중생을 제도함 |
1 처음에는 보살행에 대한 신심이 하열하므로 문수보살의 근본지혜를 의지해서 발심하게 한다. | ||||||||||||||||||||||||||||||||||||||||
[37] 급여비구해각등(及與比丘海覺等) [38] 우바새장우바이(優婆塞長優婆夷) [39] 선재동자동남녀(善財童子童男女) [40] 기수무량불가설(其數無量不可說) [41] 선재동자선지식(善財童子善知識) [42] 문수사리최제일(文殊師利最第一) [43] 덕운해운선주승(德雲海雲善住僧) [44] 미가해탈여해당(彌伽解脫與海幢) [45] 휴사비목구사선(休捨毘目瞿沙仙) [46] 승열바라자행녀(勝熱婆羅慈行女) [47] 선견자재주동자(善見自在主童子) [48] 구족우바명지사(具足優婆明智士) [49] 법보계장여보안(法寶髻長與普眼) [50] 무염족왕대광왕(無厭足王大光王) [51] 부동우바변행외(不動優婆徧行外) [52] 우바라화장자인(優鉢羅華長者人) [53] 바시라선무상승(婆施羅船無上勝) [54] 사자빈신바수밀(獅子嚬伸婆須密) [55] 비슬지라거사인(鞞瑟詆羅居士人) [56] 관자재존여정취(觀自在尊與正趣) [57] 대천안주주지신(大天安住主地神) [58] 바산바연주야신(婆珊婆演主夜神) [59] 보덕정광주야신(普德淨光主夜神) [60] 희목관찰중생신(喜目觀察衆生神) [61] 보구중생묘덕신(普救衆生妙德神) [62] 적정음해주야신(寂靜音海主夜神) [63] 수호일체주야신(守護一切主夜神) [64] 개부수화주야신(開敷樹花主夜神) [65] 대원정진력구호(大願精進力救護) [66] 묘덕원만구바녀(妙德圓滿瞿婆女) [67] 마야부인천주광(摩耶夫人天主光) [68] 변우동자중예각(徧友童子衆藝覺) [69] 현승견고해탈장(賢勝堅固解脫長) [70] 묘월장자무승군(妙月長者無勝軍) [71] 최적정바라문자(最寂靜婆羅門者) [72] 덕생동자유덕녀(德生童子有德女) [73] 미륵보살문수등(彌勒菩薩文殊等) [74] 보현보살미진중(普賢菩薩微塵衆) |
⑤미가장자 온갖 말을 할 줄 아는 묘음다라니를 깨달음 |
⑥해탈장자 여래에 대한 신심으로 장엄한 해탈문을 깨달음 |
⑦해당비구 반야바라밀의 청정한 삼매광명 해탈을 깨달음 | ||||||||||||||||||||||||||||||||||||||||||
⑧휴사우바이 온 세상 중생들의 근심을 다 없애는 서원 |
⑨비목구사선인 수미산 같은 뜻으로 남들의 기댈 땅이 됨 |
⑩승열바라문 공덕의 불길로 중생의 잡된 고뇌를 소멸함 |
⑪자행동녀 반야바라밀로써 보문다라니문을 깨달음 | ||||||||||||||||||||||||||||||||||||||||||
십행(十行) 선지식 |
⑫선견비구 선정이 깊어 형편을 따르는 지혜가 청정함 |
⑬자재주동자 모든 일에 자재한 신통지혜의 능력을 갖춤 |
⑭구족우바이 작은 그릇 하나로 충분하게 음식을 공급함 |
보살문명품 제13권 ➜ |
如人數他寶 自無半錢分 於法不修行 多聞亦如是 | ||||||||||||||||||||||||||||||||||||||||
⑮명지거사 여의주 같은 복으로 중생의 소원을 만족함 |
⑯법보계장자 모든 곳에 생활필수품을 가득히 베풀어 줌 |
⑰보안장자 분별심이 없는 행원으로 남들을 기뻐하게 함 | |||||||||||||||||||||||||||||||||||||||||||
⑱무염족왕 짐짓 살벌한 방편으로 환술같이 잘 교화함 |
⑲대광왕 인정스럽고 예의 바르게 원하는 것들을 나눠 줌 |
⑳부동우바이 미워하고 사랑하는 생각 없이 정법을 배움 |
변행외도 삿된 외도의 고집과 견해를 잘 조복함 | ||||||||||||||||||||||||||||||||||||||||||
십회향(十廻向) 선지식 |
육향장자 무아의 지혜로 향을 만들어 악업을 순화함 |
바시라선사 바다의 험한 뱃길을 잘 알아서 편히 인도함 |
무상승장자 세상 잡된 일을 끊고 보살행의 신통력을 폄 |
2 중간에는 점진적인 보살행을 수행하므로 관자재보살과 정취보살의 대비심을 의지해서 정진한다. | |||||||||||||||||||||||||||||||||||||||||
사자빈신비구니 여래와 중생에 대해서 분별심을 여읨 |
바수밀다녀 쳐다만 봐도 탐욕이 사라지는 해탈을 보임 |
비슬지라거사 혼자만 열반에 들지 않고 중생을 제도함 | |||||||||||||||||||||||||||||||||||||||||||
관자재보살 일념에 모든 삼매를 알며 대비심을 행함 |
정취보살 법과 재물을 널리 베풀어 속히 건지고 조복함 |
대천신 산더미 같은 칠보와 꽃과 향을 구름처럼 보시함 |
안주주지신 모든 아만을 깨뜨리는 지혜를 얻음 | ||||||||||||||||||||||||||||||||||||||||||
십지(十地) 선지식 |
바산바연주야신 중생의 어둠을 없애는 법광명을 얻음 |
보덕정광주야신 선정의 즐거움으로 착한 업을 증장시킴 |
희목관찰중생주야신 십바라밀 법력으로 다 즐겁게 함 |
현수품 제14권 ➜ |
信爲道元功德母 長養一切諸善法 斷除疑網出愛流 開示涅槃無上道 | ||||||||||||||||||||||||||||||||||||||||
보구중생묘덕주야신 때와 장소를 딱 맞춰서 교화함 |
적정음해주야신 근기를 살펴 메아리가 따르듯이 교화함 |
수호일체성주야신 긴 밤 홀로 깨어 마음의 성을 지킴 | |||||||||||||||||||||||||||||||||||||||||||
개부일체수화주야신 번뇌의 숲을 헤치고 꽃을 피움 |
대원정진력주야신 쉼 없는 교화로써 큰 원력을 만족함 |
람비니림신 곳곳마다 공평하게 비추는 태양처럼 원만함 |
석녀구파 일념을 억겁으로 삼아서 만법을 통달함 | ||||||||||||||||||||||||||||||||||||||||||
등각(等覺) 선지식 |
마야부인 부처님이 탄생하실 적마다 그 어머니가 됨 |
천주광녀 깨끗한 대자비심으로 부처님 신통력을 보여줌 |
변우동자사 깜깜한 생사의 밤에 잠깐도 혼미하지 않음 |
? 마야부인은 실상(實相)으로 들어가는 총의(總義)가 되고 나머지 10人은 별의(別義)가 된다. | |||||||||||||||||||||||||||||||||||||||||
지중예동자 갖가지 예술과 문자를 지혜롭게 이해함 |
현승우바이 세간법과 출세간법을 잘 알고 근심이 없음 |
견고장자 일체에 집착 없는 견고함으로 비옥한 밭이 됨 | |||||||||||||||||||||||||||||||||||||||||||
묘월장자 묘한 광명이 있는 집에 머물며 사자후를 함 |
무승군장자 형상이 없음을 깨달아 무진장 복덕을 베풂 |
최적정바라문 변재가 무애하고 진실하여 뜻대로 성취됨 |
덕생동자 유덕동녀 일체법이 환술임을 깨달음 | ||||||||||||||||||||||||||||||||||||||||||
성만(成滿) 선지식 |
미륵보살 삼세의 일체 경계를 잊어버리지 않는 지혜로 장엄한 해탈을 얻은 미륵보살을 만나서 이제까지 배웠던 모든 법문들을 찰나지간에 몽환처럼 잊어버리게 된다. |
3 마지막에는 보살의 수행지위를 다하고 일체 법을 원만하게 성취하였으므로 미륵보살과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차례대로 의지하여 회향한다. | |||||||||||||||||||||||||||||||||||||||||||
문수보살 때 마침 오른손을 들고 110성(城)을 지나오는 문수보살을 만나 선재동자는 마정수기를 받는다. 오른손은 정법을 110성은 무수한 법문의 원만성취를 뜻한다. | |||||||||||||||||||||||||||||||||||||||||||||
화엄경은 일시(一時) 설법이 아닌 상시(常時) 설법이다 ? |
보현보살 금강도량 보배연꽃 사자좌에 앉은 보현보살을 친견하고 선재동자는 다시 마정수기를 받는다. 미륵보살은 자비, 문수보살은 지혜, 보현보살은 행원을 뜻한다. | ||||||||||||||||||||||||||||||||||||||||||||
법륜상전 (法輪常轉) |
[75] 어차법회운집래(於此法會雲集來) [76] 상수비로자나불(常隨毗盧遮那佛) [77] 어연화장세계해(於蓮華藏世界海) [78] 조화장엄대법륜(造化莊嚴大法輪) [79] 시방허공제세계(十方虛空諸世界) [80] 역부여시상설법(亦復如是常說法) |
“이 법회에 구름처럼 모여들어 항상 비로자나부처님을 따르며 연화장세계해에서, 대법륜을 조화롭게 장엄하며 시방 허공의 모든 세계에서도 또한 이와 같이 항상 법을 설한다.” 항상 비로자나부처님을 따른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본심으로 살아간다는 말이며, 연화장세계해에서 대법륜을 조화롭게 장엄한다는 것은 진흙탕에 젖지 않는 연꽃처럼 생멸법에 오염되지 않고 거룩한 정법을 구현한다는 말이다. 나눠보면 첫 대목에서 화엄경의 첫 품인 세주묘엄품의 대중들을, 다음 대목에서 각 회에 설법주를, 그 다음에는 입법계품의 대중들을 차례대로 설명하고, 끝에는 39품의 품명을 밝힌다. |
입법계품 제80권 ➜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게송 |
刹塵心念可數知 大海中水可飮盡 虛空可量風可繫 無能盡說佛功德 | |||||||||||||||||||||||||||||||||||||||||
[81] 육육육사급여삼(六六六四及與三) [82] 일십일일역부일(一十一一亦復一) |
80권 화엄경 39품의 ? 회차 별로 설해진 품의 숫자이다. 제1회에 6품, 제2회에 6품, 제3회에 6품, 제4회에 4품, 제5회에 3품, 제6회에 1품, 제7회에 11품, 제8회에 1품, 제9회에 1품이 설해진다. | ||||||||||||||||||||||||||||||||||||||||||||
39품명 (39品名) |
? 각 회에 설해진 품의 숫자이다 / 각 회에 설해진 품의 이름이다 ? |
회차 |
품수(분량) |
품명 |
장소 |
설법주 |
법문내용 |
주제분류 | |||||||||||||||||||||||||||||||||||||
[83] 세주묘엄여래상(世主妙嚴如來相) [84] 보현삼매세계성(普賢三昧世界成) [85] 화장세계노사나(華藏世界盧遮那) [86] 여래명호사성제(如來名號四聖諦) [87] 광명각품문명품(光明覺品問明品) [88] 정행현수수미정(淨行賢首須彌頂) [89] 수미정상게찬품(須彌頂上偈讚品) [90] 보살십주범행품(菩薩十住梵行品) [91] 발심공덕명법품(發心功德明法品) [92] 불승야마천궁품(佛昇夜摩天宮品) [93] 야마천궁게찬품(夜摩天宮偈讚品) [94] 십행품여무진장(十行品與無盡藏) [95] 불승도솔천궁품(佛昇兜率天宮品) [96] 도솔천궁게찬품(兜率天宮偈讚品) [97] 십회향급십지품(十回向及十地品) [98] 십정십통십인품(十定十通十忍品) [99] 아승지품여수량(阿僧祗品如壽量) [100]보살주처불부사(菩薩住處佛不思) [101]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 [102]여래수호공덕품(如來隨好功德品) [103]보현행급여래출(普賢行及如來出) [104]이세간품입법계(離世間品入法界) |
제1회 |
6품(11권) |
①세주묘엄품 |
②여래현상품 |
③보현삼매품 |
④세계성취품 |
⑤화장세계품 |
⑥비로자나품 |
아란야법보리장 |
보현보살 |
세존 의정(依正) |
擧果勸樂生信分 |
信 | ||||||||||||||||||||||||||||||||
제2회 |
6품(4권) |
⑦여래명호품 |
⑧사성제품 |
⑨광명각품 |
⑩보살문명품 |
⑪정행품 |
⑫현수품 |
보광명전(1차) |
문수보살 |
십신(十信) |
修因契果生解分 |
解 | |||||||||||||||||||||||||||||||||
제3회 |
6품(3권) |
⑬승수미산정품 |
⑭수미정상게찬품 |
⑮십주품 |
⑯범행품 |
⑰초발심공덕품 |
⑱명법품 |
도리천 |
법혜보살 |
십주(十住) | |||||||||||||||||||||||||||||||||||
제4회 |
4품(3권) |
⑲승야마천궁품 |
⑳야마천궁게찬품 |
십행품 |
십무진장품 |
|
야마천 |
공덕림보살 |
십행(十行) | ||||||||||||||||||||||||||||||||||||
제5회 |
3품(12권) |
승도솔천궁품 |
도솔천궁게찬품 |
십회향품 |
십회향품 제28권➜ 隨順平等善根廻向 |
心不妄取過去法 亦不貪着未來事 不於現在有所住 了達三世悉空寂 |
도솔천 |
금강당보살 |
십회향(十廻向) | ||||||||||||||||||||||||||||||||||||
제6회 |
1품(6권) |
십지품 |
10바라밀에 맞추어서 수행경지를 설함 |
타화자재천 |
금강장보살 |
십지(十地) | |||||||||||||||||||||||||||||||||||||||
제7회 |
11품(13권) |
십정품 |
십통품 |
십인품 |
아승지품 |
여래수량품 |
제보살주처품 |
보광명전(2차) |
세존 보현보살 |
등각(等覺) 묘각(妙覺) | |||||||||||||||||||||||||||||||||||
불부사의법품 |
여래십신상해품 |
여래수호광명공덕품 |
보현행품 |
여래출현품 | |||||||||||||||||||||||||||||||||||||||||
제8회 |
1품(7권) |
이세간품 |
보혜보살이 구름이 일듯 200가지로 묻고, 보현보살이 병의 물을 쏟듯이 2000가지로 대답한다. |
보광명전(3차) |
보현보살 |
2000행문(行門) |
托法進修成行分 |
行 | |||||||||||||||||||||||||||||||||||||
화엄경을 수지하는 공덕을 찬탄하며 유통을 권하다 ? |
제9회 |
1품(21권) |
입법계품 |
세존의 삼매와 방광으로 근본법회가 열리고 문수의 지남(指南)으로 선지식의 법계로 들어간다. |
서다림 급고독원 |
보현 문수 53선지식 |
증과(證果) |
依人證法成德分 |
證 | ||||||||||||||||||||||||||||||||||||
유통정법 (流通正法) |
[105]시위십만게송경(是爲十萬偈頌經) [106]삼십구품원만교(三十九品圓滿敎) [107]풍송차경신수지(諷誦此經信受持) [00] 서사해설무량겁(書寫解說無量劫) |
광약찬게 ➜ (廣略纂偈) |
삼십구품원만교(三十九品圓滿敎) 시위십만정문경(是爲十萬正文經) |
?80권 화엄경?은 39품 4만 5천 게송이며, ?60권 화엄경?은 34품 3만 6천 게송이기 때문에 10만 게송경이라는 구절은 맞지 않는 말이다. 화엄경의 원융사상에 근거해 원만수로써 10만이라고 하면 일리는 있지만, ?80권 화엄경?을 근거로 편집한 「화엄경약찬게」라면 4만 5천 게송으로 해야 옳다. 10만 게송이라고 하면 하본(下本) 48품의 화엄경이 되어야 한다. | |||||||||||||||||||||||||||||||||||||||||
[108]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109]안좌여시국토해(安坐如是國土海) [110]시명비로자나불(是名毘盧遮那佛) [00]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
초발심시변정각은 「초발심공덕품」을 설하기 바로 앞 「범행품」 말미에 나오는 구절이다. 깊은 믿음으로 보리심을 내면 마치 야무진 씨앗 하나에 뿌리와 줄기와 잎과 열매가 완전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간절하면 진실해지고 진실이 사무치면 비로소 보리심을 일으키게 되고 궁극의 깨달음과 상응하여 시작과 끝이 둘이 아니게 된다. 화엄경을 수지하면 이미 중생이 아니라 곧 비로자나불과 다름이 없다는 뜻이다. |
제17권➜ 初發心時 卽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 |||||||||||||||||||||||||||||||||||||||||||
일러두기 |
편집자가 임의로 첨부한 참조문구 ➜ [00] ◎◎◎◎◎◎◎(○○○○○○○) |
연두색 셀 ➜ |
약찬게 본문의 한자(漢字)는 1885년도 해인사 간행 ?화엄법화약찬게총지(華嚴法華略纂偈摠持)?를 저본(底本)으로 교감하였다. |
핑크색 셀 ➜ |
도표의 공란에는 자주 회자되는 화엄경의 명구(名句)를 임의대로 새겼다. |
육조스님과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主而生其心) (0) | 2016.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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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이 만난 사람] 당대의 禪僧 진제 스님(동화사, 해운정사 조실) (0) | 2016.03.14 |
성지사진 등 (0) | 2016.01.24 |
인도성지순례 일정별 정리 (0) | 2016.01.24 |
부처님의 생애 (0) | 2016.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