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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찰귀신의 노래

    2020.06.22 by 노하시원

  • '명추회요' 중 종경록 75권 9판 - "지말을 보면 근본을 알 수 있다"

    2020.05.23 by 노하시원

  • '혈맥론' (달마대사) (하) - 경허선사 '선문촬요' 중

    2020.05.08 by 노하시원

  • 박산무이선사의 선경어(禪警語)- 경허선사 선문촬요 중

    2020.04.06 by 노하시원

  • '혈맥론' (달마대사) (상) - 경허선사 '선문촬요' 중

    2020.03.16 by 노하시원

  • 정일선사 선어록 “전인미답지를 일러주마‘ 중에서

    2020.02.03 by 노하시원

  • 일체법은 본래 자성이 없다

    2019.12.19 by 노하시원

  • 석영당 제선 선사의 선시

    2019.12.10 by 노하시원

나찰귀신의 노래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전생에 설산동자로 지내실 때 청정한 설산에서 고행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다.-제행무상 시생멸법(諸行無常 是生滅法) 모든 것이 변하지 않음이 없나니 일체가 생멸법이라 나고 죽는 법이니-설산동자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아니, 어디에서 이렇게 훌륭한 법문이 들려오는가? 어디에서 이와같은 반쪽의 여의보주가 쏟아졌는가?"사방을 둘러보았지만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오직 흉측한 나찰귀신만이 저쪽 바위 위에 웅크리고 앉아 있을 뿐이었다."혹시 당신께서 조금 전에 노래를 부르셨습니까?""내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 헛소리를 했는지도 모르오.""당신은 무엇을 먹고 삽니까?""놀라지 마시오. 나는 산 사람의 따뜻한 고기와 피를 먹고 사는 나찰귀신이라오."..

참선 2020. 6. 22. 22:07

'명추회요' 중 종경록 75권 9판 - "지말을 보면 근본을 알 수 있다"

'반야등론'에서 말하였다. "또한 중음(中陰)은 없다는 것은 말하자면 사유(死有)로부터 상속해 생유(生有)에 이르기까지는 경을 전수해 주는 것과 같고, 등불을 전하는 것과 같으며, 도장을 찍는 것과 같고, 거울에 형상이 나타나는 것과 같으며, 허공의 메아리와 같고, 물속에 비친 해와 달의 그림자와 같으며, 씨앗에서 싹이 트는 것과 같고, 사람이 신 것을 보면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다음 몸이 상속하여 일어났을 때는 왕래하며 이곳에서 저곳으로 전해주는 중임신(中陰身)은 없다. 이런 까닭에 지혜로운 자라면 이와 같이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알아야 한다. 식(識)은 업(業)에 의탁하여 나타나고, 경계는 마음을 좇아 생긴다. 칼날이 예리한 도산지옥을 누가 단련하였는가? 공덕수를 머금은 ..

선사선담 2020. 5. 23. 10:55

'혈맥론' (달마대사) (하) - 경허선사 '선문촬요' 중

○ ”어찌하여 부처와 보살들에게 절을 하지 말라고 합니까?“ ”천마 파순과 아수라가 신통을 나투어 모두 보살의 모습을 짓는 것이니, 갖가지로 변화하는 것은 외도요 모두 부처가 아니다. 부처란 자기 마음이니, 부처에게 그릇 절하지 말라. 부처(佛 Budda)란 인도말이니, 중국말로는 각성(覺性)이다. 부처란 신령스러운 깨달음이니, 근기에 따라 중생을 제접하되 눈썹을 치켜올리고 눈을 깜박이며, 손을 흔들고 발을 움직이는 것이 모두 자기의 신령스러운 깨닫는 성품이다. 성품이 곧 마음이요 마음이 곧 부처이며, 부처가 곧 도요 도가 곧 선이니, 선이라는 한 글자는 범부가 헤아릴 바가 아니다. 또 이르기를 ’본성을 보는 것이 선‘이라 하니, 본성을 보지 못하면 선이 아니다. 설사 천경 만론을 강설하더라도 본성을 보..

선사선담 2020. 5. 8. 02:23

박산무이선사의 선경어(禪警語)- 경허선사 선문촬요 중

선 경 어(禪警語) 박산무이 선사의 말씀 공부(工夫, 參禪)를 하되 가장 먼저 생사심을 깨뜨려야 한다. 바깥 세계와 몸과 마음이 모두 거짓 인연이므로 그것을 실제로 주재하는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보아야 한다. 만약 본래 갖추어져 있는 큰 이치를 밝히지 못하면 생사심을 깨뜨리지 못한다. 생사심을 깨뜨리지 못하면 죽음을 재촉하는 귀신이 생각 생각에 멈추지 않으니, 이것을 어떻게 따돌릴 수 있겠는가? 오직 이 한 생각만을 수단 방편으로 삼아 마치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살길을 찾듯이 하여야 한다. 한 걸음도 함부로 나아갈 수 없고, 한 걸음도 멈출 수 없으며, 다른 생각은 하나도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을 당해서는 오직 사나운 불길도 돌아보지 말고, 목숨도 ..

선사선담 2020. 4. 6. 19:30

'혈맥론' (달마대사) (상) - 경허선사 '선문촬요' 중

삼계(三界)가 어지럽게 일어났으나 모두가 한마음(一心)으로 돌아가니, 앞의 부처와 뒷부처가 마음으로써 마음에 전하시고 문자를 세우지 않으셨다. ○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마음을 삼습니까?” “그대가 나에게 묻는 것이 곧 그대의 마음이며,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는 것이 곧 나의 마음이다. 만약 내가 마음이 없다면 무엇으로 그대에게 대답하겠으며, 그대가 마음이 없다면 무엇으로 나에게 묻겠는가? 나에게 묻는 것이 곧 그대의 마음이다. 비롯함이 없는 먼 옛적부터 분별하고 움직이는 온갖 시간과 온갖 장소가 모두 그대의 본심이며, 모두 그대의 본불(本佛)이다. 마음 그대로가 곧 부처라 함도 이와 같다. 이 마음을 내놓고 달리 부처를 찾을 수 없으며, 이 마음을 여의고 보리과 열반을 구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선사선담 2020. 3. 16. 23:51

정일선사 선어록 “전인미답지를 일러주마‘ 중에서

-정일선사 선어록 “전인미답지를 일러주마‘ 중에서- 일구(一句)는 평상심입니다. 번뇌 없이 생활하는 도인들의 일용지사(日用之事)는 깨달음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일상생활이 그대로 평상심입니다. 금강경 첫머리에도 나오는 여시아문(如是我聞)에서 부좌이좌(敷座而坐)까지가 그대로..

선사선담 2020. 2. 3. 18:01

일체법은 본래 자성이 없다

설잠(雪岑) 김시습도 이 구절을 그렇게 설명하였다. "일체법은 본래 자성이 없다. 또한 모든 자성은 본래 머무름이 없다. 머무름이 없으므로 고정된 주체가 없고, 고정된 주체가 없기 때문에 연을 따르는데 장애가 없다. 연을 따르는데 장애가 없기 때문에 자성을 고수할 수가 ..

선사선담 2019. 12. 19. 19:17

석영당 제선 선사의 선시

석영당 제선 선사의 선시 불여조법원시환(佛與祖法元是幻) 하법갱수진일보(何法更修進一步) 허허가가자소성(虛虛歌歌自笑聲) 활현문수보현사(活現文殊普賢士) 부처와 조사의 법도 원래 환이거늘 무슨 법을 다시 닦아 일보 앞으로 나아가리요 허허 깔깔 내 스스로 웃고 소리내니 문수보..

선사선담 2019. 12. 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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