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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미거마사도래와 육육삼십육 구구팔십일 - 선문염송 염송설화 '영양'편과 '여사'편

    2022.07.07 by 노하시원

  • O 일원상 - 심월고원(心月孤圓) 마음 달이 외로이 둥그니 - 반산보적선사 선시, 동산운, 경허스님 임종게

    2022.06.21 by 노하시원

  • 부처님의 관(觀)은 자기를 바로 보라는 것. - 대원스님

    2022.06.08 by 노하시원

  • 전부 다 아니라면 그럼 무엇인가? - 대원스님 상당법문

    2022.05.19 by 노하시원

  • 호주세간 유여영향(방거사)

    2022.05.17 by 노하시원

  • [특별 인터뷰] 조계종 원로의장 학산 대원대종사 / 불교신문

    2022.05.17 by 노하시원

  • 문경 세계명상마을 개원 간화선 대법회 대원스님 상당법문

    2022.04.26 by 노하시원

  • 어째서 반야심경에서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 없다고 했을까요? -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대원스님

    2022.04.25 by 노하시원

여사미거마사도래와 육육삼십육 구구팔십일 - 선문염송 염송설화 '영양'편과 '여사'편

선문염송 21권 855영양 ​ 855. 영양 (羚羊) ​ 홍주(洪州) 운거도응(雲居道膺) 선사가 시중하였다. ​“어떤 사람이 세 관(貫)의 돈을 가지고 사냥개 한 마리를 샀는데, 자국 남긴 종적(踪跡)만을 찾으니, 만일 산양이 뿔을 걸 때엔 자취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숨소리까지도 듣지 못한다.” ​ 어떤 스님이 물었다. ​“산양〔羚羊〕이 뿔을 걸기 전엔 어떻습니까?” ​ 선사가 대답하였다. ​“6·6은 36 이니라.” 스님이 절을 하거늘 선사가 말하였다. ​“알겠는가?” 스님이 말했다. “모르겠습니다.” 선사가 말했다. “보지 못했는가? 자취가 없다고 했느니라.” ​ 나중에 어떤 스님이 조주(趙州)에게 이를 이야기했더니, ​조주가 말하였다. ​“운거 사형이 아직 있었구나.” 스님이 물었다. “산양이 ..

선사선담 2022. 7. 7. 00:39

O 일원상 - 심월고원(心月孤圓) 마음 달이 외로이 둥그니 - 반산보적선사 선시, 동산운, 경허스님 임종게

師示衆云 반산보적 선사가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心月孤圓 光呑萬相 光非照境 境亦非存 光境俱亡 復是何物 O “마음 달이 외로이 둥그니 빛이 일체법계 만상을 삼키고 있다. 빛은 경계를 비추는 것이 아니며 경계도 또한 존재하는 것이 아니네. 빛과 경계가 함께 몰록 없어지면 다시 이 무슨 물건인고? O” 洞山云 동산스님이 말씀하셨다. 光境未亡 復是何物 O “빛과 경계가 아직 없어지지 아니하면 다시 이 무슨 물건인고? O” ----------------------------------- 경허선사 임종게 心月孤圓 光呑萬相 光境俱忘 復是何物 O 마음 달이 외로이 둥그니 빛이 일체법계 만상을 삼키고 있다. 빛과 경계를 함께 몰록 잊으면 다시 이 무슨 물건인고? O

선사선담 2022. 6. 21. 21:45

부처님의 관(觀)은 자기를 바로 보라는 것. - 대원스님

(주장자를 세 번 치고 들어 보이시고) 아시겠습니까? 직하(直下)에서 바로 보아서 계합을 해서 알 것 같으면,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이 가장 큰일을 해결하게 됩니다. 큰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밖으로의 모든 경계에 구속을 받고 있고, 인생에 있어서 나고 죽는 생로병사의 구속을 받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안으로 우리 자신들의 내면세계의 망상심에 사로잡혀서 구속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어느 곳을 가도 해야 할 일이 없는 무사인(無事人)으로서 걸림이 없이 일체 모든 행(行)을 하는 대만족을 이루고 사는 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해야 할 일을 다 해 마친 사람(了事人)입니다. 이 일은 이 산승이 법상 위에서 말 없이 묵연히 앉아있..

선사선담 2022. 6. 8. 02:35

전부 다 아니라면 그럼 무엇인가? - 대원스님 상당법문

진짜를 잘 만들어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느냐, 가짜를 만들어서 사람을 속여서 현실을 불행하게 만드느냐 이건 행동에 달린 거예요. 행동은 마음에서 나오는 겁니다. 무엇인고를 할 때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일체 아니라서 싹 쓸어버리고, 그 근본으로 돌아가서 그걸 가만히 깊이 들여다보는데, 따로 의심이 막 일어나는 걸 생각하지 말아요. 그게 아니라, 본인이 궁금하잖아? 그래서 ‘전부 다 아니라면 그럼 무엇인가?’ 안으로 깊이깊이 생각해서 참구해 보는 걸 ‘의심’이라고 하는 건데, “나는 의심이 불길처럼 확 일어나지 않아요. 어쩌지요?” 자꾸 이러면서 불길처럼 일어나는 의심이 따로 있는 줄 알지만 그건 아니에요. 본인이 궁금해서 참구하는 자체를 그냥 의심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의심해서 자기를 봐서 일체가 없..

선사선담 2022. 5. 19. 11:59

호주세간 유여영향(방거사)

다만, 있는 모든 것을 비우기를 원할지언정 없는 것을 채우지는 말아야 한다. 세상 잘 살라. 마치 그림자와 메아리 같으니. ― 방거사 임종게 但願空諸所有 切勿實諸所無 好住世間 猶如影響 ​ 단원공제소유(但願空諸所有) 다만, 있는 모든 것을 비우기를 원할지언정 절물실제소무(切勿實諸所無) 없는 것을 채우지는 말아야 한다. 호주세간(好住世間) 세상 잘 살라. 유여영향(猶如影響) 마치 그림자와 메아리 같으니. ​ 방거사호설편편[龐居士好雪片片] 제42칙에 방온 거사(居士)와 절친이었던 약산 선사와의 교류가 담긴 멋진 일화가 있습니다. 먼저 본칙(本則)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방 거사가 약산 선사에게 작별 인사를 드리자 약산 선사께서 선객(禪客) 열 명에게 명하여 산문까지 방 거사를 전송하도록 했다. 때 마침 겨울..

선사선담 2022. 5. 17. 13:34

[특별 인터뷰] 조계종 원로의장 학산 대원대종사 / 불교신문

5월4일 공주 학림사에서 조계종 원로의장 대원스님을 만났다. 축하인사를 건넸더니 “무거운 짐을 졌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임기 내 차기 총무원장 인준 등 중대 사안을 다뤄야 하는 원로회의 수장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면서도 “종단에 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투엔 단호함이 읽혔다. 종도 기대하는 ‘어른’ 역할 고민 차기 총무원장 인준 중대 현안 ‘안정‧발전’ 긴 안목 방향 제시 출가자 감소 등 불교위상과 직결 ‘스님들 책임 무겁게 느껴야한다’ 불자들에게는 굳건한 신심 강조 ‘선불교 대중화’의 선구자, 옛 제석사 터를 살려 공주 지역을 대표하는 현재의 학림사·오등선원으로 키워낸 원력가, 세랍 80년 가까운 적지 않은 나이에도 3년 간 장좌불와(長坐不臥)를 해 다시금 대중..

선사선담 2022. 5. 17. 09:32

문경 세계명상마을 개원 간화선 대법회 대원스님 상당법문

(주장자를 세 번 치고 들어 보이시고) 오늘 세계명상마을 개원식에 참석하신 시회 사부대중께서는 아시겠습니까? 종사가 자리에 오르기 전에 법문을 다 해 마쳤고, 이 자리에 계시는 대중께서 이 자리에 오시기 전에 이 법문을 다 들어 마쳤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것도 큰 허물이 적지 않습니다. 하물며, 이 자리에서 바로 알아서 계합해서 알았다고 한들, 또한 하늘과 땅 사이로 거리가 멉니다. 그렇다면, “나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면 옳을까요? 그것 또한 담판한(擔板漢)을 면치 못하는 신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알고 모르고 하는 양변을 다 여읜 사람입니다” 한다면 옳을까요? 그것 또한 평평한 땅에서 죽은 송장의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범부도 성인도 붙일 수가 없고, 마구니는 더구나 머리가 ..

선사선담 2022. 4. 26. 23:41

어째서 반야심경에서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 없다고 했을까요? -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대원스님

[스님] (커피잔을 들어 보이시며) 오늘 커피 맛이 괜찮나요? 맛이 어떤가요? [대중들] 맛이 좋습니다. [스님] 커피가 맛이 있다고 했는데, 그 대답이 맞느냐 이겁니다. 현실적으로 소통하기로는 “맛이 있다”, “맛이 없다” 하는데, 그렇게 인식하는 것으로 다 알았는 것이라고 봅니까? “맛이 달다.”고 하니 “틀렸다!” “쓰다”고 하니 “틀렸다!” “쓰지도 달지도 않다.”고 하니 “그것도 틀렸다!” 그러면 어떻게 한마디 해야 시비가 되지 않겠느냐 이겁니다. [대중] 화두를 열심히 참구해서 깨닫고 나서 대답을 해야 정답일 것 같습니다. [스님] 경(經)에는 그리 말을 안 했지요. 경(經)에는 중생의 의식으로 분별해서 달다 쓰다 하는 것이지, 실지로는 달다, 쓰다 하는 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달..

선사선담 2022. 4. 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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